Alex Section/Review

[터치펜] iPad용 터치펜 - Artfinger

알렉스윤 2012. 7. 11. 00:33

http://artfinger.co.kr/

 

예전에 Facebook 행사로 self coloring이라는 $0.99 짜리 어플을 받으면 아이들용 터치펜을 주는 행사가 있었다.

터치펜 가격이 만원이 넘는 다는 소문에... 행사에 참여 했고 이 놈을 받게 되었다.

 

 

모양과 크기가 크레파스를 닮아서 아이들에게 딱인 제품이다.

 

 

 

iPad 이어폰 단자에 꽂아서 보관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지만 난 투명 통에 넣어서 보관한다.

 

 

Self coloring 어플 화면이다.

Naver와 구글에서 그림을 다운 받아서 색칠 할 수도 있고 기본 내장된 그림을 색칠 할 수 있다.

어플에 버그가 있고 색칠한 그림이 저장되지 않는 불편이 있지만 개선을 해주진 않는다. ㅜㅜ

 

이렇게 잘 사용 하던중 Infinity blade II를 터치펜으로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고무팁이 망가지고 말았다.

저주받은 내 손은 항상 땀이 흘러서 터치펜 없이 인피니티 블레이드를 즐기기에는 사실상 불가능 했다. ㅜㅜ

 

Artfinger의 장점은 1년간 고무팁을 3번까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무팁만 교환하지 않고 얼마전 지른 upad 어플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 필기용 터치펜을 함께 지르기로 마음 먹었다.

 

약 2만원대 후반의 거금을 들여서 필기용 터치펜을 구입했다.

Artfinger Biz

 구입전 미리 전화를 걸어서 Kiz용 고무팁과 Biz용 여분의 고무팁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Biz용 고무팁 3개, Kiz용 2개를 받아서 한개를 바로 교체했다.

 

서비스로 클립까지 한개 더 챙겨주는게 아주 맘에 들었다.

 

 

 

 

 펜의 디자인은 꽤 잘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필기감은.... 뭐라 말하기 힘들다.

딱 내맘에 들지 않는다.

지금까지 터치펜을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하기 힘들지만 원하는대로 필기 하기가 힘들다.

iPad에 보호필름이 붙어 있어서 그런건지 테스트가 좀 더 필요하다.

 

사용자를 위한 A/S 및 서비스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가장 중요한 필기감이 떨어져서 비추하고 싶다.

 

만약에 보호필름이 없는 상태에서 테스트를 더 해보거나, 다른 터치펜과 비교를 해 볼 기회가 생기면

다시한번 필기감에 대해서 논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