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12

[타미야] 랩타이머 제작

랩타이머를 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얼마나 정확하게 자동차의 진입을 감지하냐이다. 그 부분을 어떻게 구현 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특별한 지식이 없어서 적외선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적외선이 또 나에게는 만만치 않았다. 리모컨에 들어가는 적외선인지? 라인트레이서에 사용되는 것인지? 누구는 IR LED라고 부르고, 누구는 포토 다이오드 포토 트랜지스터라고 그러고 헷갈리는게 한 두개가 아니였다. 결국 여러 삽질끝에 어찌 어찌 제작은 하였으나 아직 내 마음 한켠에는 명확한게 이 부분을 알고 넘어가진 못 한 듯 하다. 내가 구상했던 것은 주변 빛의 간섭에 큰 영향이 없는 것을 만들고 싶었으나...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면 간섭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우선 포토 다이오는 전기를 빛..

가스 경보기

얼마전 강원도 펜션에 가스 유출로 인한 큰 사고가 있었다. 귀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였다.동계에는 캠핑시 난로를 피우게 되는데 항상 조심해야 한다.난 동계 캠핑 경험이 풍부하지 않아서 자기전에 등유 난로를 끄던지, 밤새 뒤척이며 노심초사 불침번을 섰던 경험이 있다.정말로 피곤했던 기억이다. 다행이 지금은 따뜻한 전기장판을 구비해서 동계 캠핑을 준비하긴 했는데...그래도 난로도 피울것에 대비해서 가스경보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내일이면 출발이라 시간이 빠듯하다. 우선 가스 센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이번 강원도 펜션 사고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가장 심각했다.그래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현재 MQ-2만 보유하고 있다.나중에 기회를 봐서 몇개 사두어야겠다.Alternative ..

게임 만들기(Connect 4) - Part VII

금요일 늦은 저녁이였지만 더 이상 미루기 싫어서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기존의 케이블을 제거하고 납뗌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체결부분은 나사로, 부품 부분은 글루건의 힘을 빌어 완성했다.12시쯤 시작해서 새벽 1시 반쯤 완료했다. 셀카봉 하나가 망가졌는데 버리려다 부품을 재활용 함. 생각보다 아주 좋음. 제대로 된 나사가 없어 조금 아쉽다. 일단 완성에 초점을 두고 그냥 진행 베터리와 전원 스위치 부분을 염두해 뒀는데... 생각보다 UNO가 커서....NANO나 MINI로 변경할지 고민 중. 기존에 문제 있던 부분을 많이 수정함.조이스틱 입력이 늦던 부분 수정, 게임 종료 후 버튼으로 재시작 기능 추가 이것으로 Connect4 게임만들기 포스팅은 종결 함. 개선 점배터리 및 스위치 추가3D 파트, 재출력

게임 만들기(Connect 4) - Part V

고심 끝에 양쪽 대각선을 구현했다. 여전히 버튼이 먹통인건 맘에 걸리고 끝까지 숙제로 남아있다. 마무리를 짓기 위해, 게임이 길어질 경우 돌이 맨 위에 쌓일 수 있는 케이스에 대한 예외 처리도 넣었다.그리고 빨간색과 녹색이 눈에 좀 거슬려서 색을 바꿔 봤다.워낙 미적 감각과는 동떨어졌기에 간단히 변경 했다.다음주 귀국하면 3D 프린터로 케이스 디자인과 배터리 작업에 손을 봐야겠다.코드도 공개를 하고 싶은데... 아직은 많이 부끄럽다. 머리속에 있던 구상 10개중 한개를 구현해 낸거 같다. 하나의 형태로 오델로, 테트리스 등 matrix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

게임 만들기(Connect 4) - Part IV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LED 관련 library만 가져오고, 모든 구현은 직접 생각나는데로 구현했다.그 중,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은 점수를 메기는 방식이였다. 하나의 돌이 아래로 떨어지면 그것을 기준으로 어떻게 점수를 계산해야 할까?처음에는 떨어지는 돌을 기준으로 왼쪽을 계산하고 다음 오른쪽을 계산하고 하는 삽질을 했었다. 그러다 최종적으로 결론내린 건, 돌이 떨어지면 그돌 위치를 기준으로 맨 왼쪽부터 가로가 4점이 되는지 확인실패할 경우 맨 위에서부터 확인, 다은 왼쪽 대각선, 다음 오른쪽 대각선 이런식으로 계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것을 계산하기 위해서 혼자서 끙끙대며 메모를 했었다. 처음에는 작은 메모지로 시작하다, 나중에는 A4까지 등장했다. 결국 가로 점수 계산을 이쁘게 구현 할..

게임 만들기(Connect 4) - Part III

실제 게임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선택한 LED가 WS2812이다.여러 색을 아주 쉽게(?) 라이브러리의 도움을 받아 설정 할 수 있다. 구현은 사람이 직접 파란 구슬과 빨간 구슬을 맨 위에서 떨어트리므로나 역시 상단에서부터 LED가 동작하도록 하고 싶었다. 일단은 지루한 토요일(참고로, 출장 중이며 주말에 할일이 없어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하고 있다. 한국이였으면 아이들과 노느라 혹은 집안일 혹은 딴짓 하느라 뒤로 미뤄뒀을 일이다.) 즐겁게 구현 할 수 있었다. 조이스틱 버튼으로 좌우 이동이 가능하고,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떨어지도록 구현했다.아직은 4점을 체크하거나 다른 기능은 넣지 못 했지만... 생각대로 동작해서 만족감이 스믈 스믈 올라온다.물론, 조이스틱 움직임이 상단에서 커서 역할 LED의 ..

게임 만들기(Connect 4) - Part II

지난 시간 재료 준비 및 게임 구상에 대해서 살짝 얘기를 했었다. 이번에는 준비 과정에 대해 조금 담아 보려고 한다. 우선 재료는 알리에서 구매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불량품이 왔다. 색은 참 이쁜데.... 불량 품이라니... 한달 걸려서 받았는데 ㅜㅜ 물론 판매자에게 아래 영상을 찍어서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환불 후 새로 구매한 좌표가 지난번 링크에 남겨 둔 곳이다.신기하게도 처음 구매했던 제품은 외부 전원 5V를 연결해야지만 동작했고지금 사용하는 제품은 우노에 직접 연결해도 잘 동작한다.

[버기] Ball Feeding 동작 구현

테니스 2년차 초보의 몸 부림. 프로젝트 "테니스 볼 머신" 만들기 두번째 시간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 중이다.제 자리에서 볼을 튕겨서 스윙 연습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머신(상용 머신이 있는지 모르겠다.)정면에서 볼을 쏴서 연습 할 수 있도록 하는 머신(피칭머신)진행 2회만에 한 가지 컨셉은 포기 하고 싶은 심정이다.생각보다 형태를 만드는게 쉽지 않다. 일단, 이름도 좀 근사하게 붙여주고 싶은데... TBFM - (Tennis Ball Feeding Machine) 이 딴건 집어 치우고...."테니스의 왕자"에서 스네이크 샷을 선사하는 카이도를 본 따"버기"라고 해야겠다.(스네이크 샷이 실제 "버기 윕"이라고 한다는 검색 결과...) 일단 진행 사항은...3D 프린터로 커플링을 출력해서 모터와 연결 했..

핫휠 크리스 크로스 크래쉬

Hot Wheels Criss Cross Crash Track Set 큰 아들 생일 선물로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중간에 바퀴가 회전하면서 자동차를 밀면 트랙을 따라서 한바퀴 도는 다이나믹한 장난감이다. 동영상으로 볼 때 보다 직접 즐기는게 훨씬 재미난 장난감이다. 핫휠 자체로도 상당히 재미난데 여기에 다른걸 추가하기로 했다. 일단 아들에게 레고로 게이트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멋진 핫휠용 게이트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빠가 재주를 부려서 전광판을 설치했다. 트랙 다섯 바퀴도는 걸 측정해서 가장 빠른 차를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금은 1/100초까지 측정이 가능해서 좀더 디테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D 프린터를 고치면 제대로 된 게이트를 만들어 봐야겠다. 12월 둘째 아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