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Section/미니사구 3

캐처 제작

어린이날 시작된 미니가 생활은 매일 매일 즐거움의 연속이다. 삼촌이 하드보드지로 멋진 길을 만들어 주셨다. 아쉽게도 우리집 길은 아니고 큰 형님댁 길인데 잘라서 가져오셨다. 덕분에 집에서 신나게 같이 굴려 볼 수 있었다. 기본 모터를 사용 했을 때 미니카는 별로 빠르지 않다. 하지만 모터를 바꾸고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면 그 속도는 어마 어마하다. 결국 두 대의 차량을 빨리 잡다가 손이 찢어지고 말았다. 다행인건 내 손만 다쳤다. 카 캐처라는 물건이 있다. 자동차를 잡기 위한 물건인데.. 이것도 가격이 7천원정도 한다. 배송비까지 하면 돈 만원이다. 3D 프린터로 만들어 보기로 한다. 일단은 뽑았는데 딱딱해서 차 부서지기 딱 좋다. 눈썰미 좋은 큰 아들은 차를 잡게되더라고 바퀴는 닿지않아 모터에 무..

부품 출력

미니사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관심이 많아서 추가로 한대씩 구매를 하게 되었다. 큰 아들이 구매한 브로켄 기간트. 빨간 컬러가 인상적이면서 디자인이 이쁘다. 모터가 밖으로 나온게 포인트! 작은 아들은 파란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샤이닝 스콜피온을 골랐다. 조립해보니 차체가 상당히 작았다. 선물받은 에어로 만타린에 스타터 킷을 부착했다. 아이들꺼 구매하면서 내꺼도 하나 질렀다. 마하프레임. 검색했을 때 꽤 괜찮은 제품으로 나왔고 디자인 상도 받고해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질렀다. 둘째 차량에도 스타터킷을 조금 부착했다. 삼총사, 이제 트랙을 점령하러 출동하자! 둘째 차량을 꾸미다보니 재료가 바닥이 났다. 스타터킷을 2개만 구입한게 화근이였다. 그래서 3D 프린터로 부족한 부분을 ..

[타미야]미니사구

생각지도 못 한 미니카를 시작하게 되었다. 삼촌이 어린이날 선물로 미니카(요즘은 미니사구라고 부른다.)를 준비해 주셨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아이들은 생각만큼 아주 좋아했다. 어릴적 초딩시절에 나도 하이퍼 모터, 실버 모터등으로 미니사구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난다. 블랙모터는 돈이 없어서 사지 못하고 친구들 차만 구경했었다. 뭐~ 하이퍼 모터 하나도 엄청 빨라서 뒷쫒기에 벅찼던 기억이 난다. 조립을 해보니 넘나 이쁘다. 이거 나도 다시 사고 싶은 욕심이 난다. 트랙을 검색해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다. 차량 값이 1.2만원인데 트랙은 20~30만원 ㅜㅜ 그런데 생각보다 가까운 생활권에 미니사구 대회며 트랙이 많이 보였다. 오픈하는 경기장도 꽤 늘고 있는 추세이다. 아마도 1~2년 활성화가 될거 같다.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