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2018/테니스 볼 머신 5

삽질기는 진행 중

요즘 고민이 많다. 꼭 짚어서 말하자면, 테니스 볼 머신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거 같다. 아두이노 + BLE - 최신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말 할 수 없다 구동부의 개별 기능은 일찌감치 확인이 끝났는데, 그걸 통합 시킬 기술이 내게는 많이 부족했다. 릴레이를 통한 볼 발사부와 모터 드라이버를 통한 볼 투입부는 쉽게 확인 했는데... 그걸 제어하려고 아두이노와 BT 4.0(BLE) 연결을 구상했었다. MIT App inventor 2를 공부해서 나름 BT 통신은 성공했고 핸드폰으로 아주 간단하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 했다. 물론 제어 목적으로 시간 설정 및 On/Off만 동작 시킬 예저이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 했는데... App inventor 2를 이용한 build 후 안드로이드 폰에서 BLE ..

볼머신 구동 테스트

모터 브라켓을 출력했습니다. 그런데... 5mm 정도는 작게 출력한거 같습니다. 크기를 늘려서 다시 출력 했습니다. 이정도 삽질은 예사기 때문에... 브라켓과 모터가 잘 맞습니다. 모터에 구동 바퀴도 체결 했습니다. 공이 들어갈 간격을 계산해서 각목에 조립했습니다. 조립하고 보니... 공이 각목에 걸릴거 같습니다. 톱과 정을 이용해서 각목을 아주 힘들게 조각 했습니다. 뽀대는 떨어지지만 공이 통과할 만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테스트를 해 봐야죠?

볼머신 구동 바퀴 준비

아이들 전동차에서 분리한 6V DC 모터입니다. 하나는 기어가 있고 하나는 기어가 없습니다. 우선 기어가 없는 모터에 십자형태의 커플링을 출력 했습니다. 꽤 빡빡하게 출력해서 모터 회전과 잘 맞물리도록 했습니다. 십자 모양의 커플링과 결합할 바퀴입니다. 기어가 있는 모터에는 기어모양에 마춰서 출력 연습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연습을 끝낸 후 기어모양의 바퀴를 출력 했습니다. 마침, 막내 자전거가 펑크나서, 자거너 튜브를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길게 쭉쭉 찢어서...(생각보다 일정하게 찢기가 힘드네요.) 바퀴에 감을 재료를 준비 했습니다. 바퀴 테두리를 감아서 공과 회전 바퀴간에 마찰을 늘렸습니다.

[버기] Ball Feeding 동작 구현

테니스 2년차 초보의 몸 부림. 프로젝트 "테니스 볼 머신" 만들기 두번째 시간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 중이다.제 자리에서 볼을 튕겨서 스윙 연습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머신(상용 머신이 있는지 모르겠다.)정면에서 볼을 쏴서 연습 할 수 있도록 하는 머신(피칭머신)진행 2회만에 한 가지 컨셉은 포기 하고 싶은 심정이다.생각보다 형태를 만드는게 쉽지 않다. 일단, 이름도 좀 근사하게 붙여주고 싶은데... TBFM - (Tennis Ball Feeding Machine) 이 딴건 집어 치우고...."테니스의 왕자"에서 스네이크 샷을 선사하는 카이도를 본 따"버기"라고 해야겠다.(스네이크 샷이 실제 "버기 윕"이라고 한다는 검색 결과...) 일단 진행 사항은...3D 프린터로 커플링을 출력해서 모터와 연결 했..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테니스를 시작한지 2년정도 되는거 같다. 따로 레슨을 받지 않아서 실력이 늘진 않지만 매주 빠지지 않고 즐기는 테니스 게임은 4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인거 같다. 왜 대학생 때 학기중 교양체육으로 들었을 때는 그 재미를 몰랐는지 아쉽기만 하다. 테니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레슨비가 굉장히 비싸고(일주일에 2~3번 20분 강습에 월 20만원 정도 하는거 같음) 테니스 코트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항상 연습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환경과 재정이 따라주지 않는거 같다. 그래서 혼자서도 연습 할 수 있도록 볼머신을 만들고 싶다. 먼저 디자인은 아주 깔끔하게 공 4개가 회전판에 머무를 수 있도록 구상했다. 3D 프린터가 작아서 4조각으로 나눠서 출력 했다. 개당 약 2시간씩 걸렸고,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