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Section/Review

티몬 환불 처리는 하늘의 별 따기

알렉스윤 2013. 6. 19. 11:14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 티몬의 행태는 어디까지 일까?

진작에 티몬의 악습을 알았더라면 처다 보지도 않았을 텐데…

 

문제의 발단은… 구매한 iPhone5 케이블을 SPIGEN 케이스에서 전혀 사용 할 수 없었다. 그 뿐 아니라 케이블 마감 처리 또 한 허접 해서 금방 망가지게 생긴 제품을 티몬이 팔고 있었다. 사실 그런 허접한 제품은 타 사이트에서 2~3천원에 팔고 있었는데 티몬은 8천원에 팔고 있어서 품질이 좋은 제품으로 생각했다.

제품 설명에 이미지로 된 상품 설명만 있었고 제품에 대한 규격이나 주의 사항은 전혀 없었다. 제대로 된 사진만 있었더라고 구매 하지 않았을 것을

그도 아니면 제품에 대한 규격이라도 올려 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따른다.

무엇보다 쓸 수 없는 제품을 환불하려고 진행했는데 한 달이 넘게 질질 끌고 있다.

참다 못 해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함과 동시에 여기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티몬 서비스에 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문의 내역을 캡쳐해 둔 화면

 

질문에 바로 답변이 옴. 초반 대응은 좋음. 전화 통화에서도 응대는 좋았다.

 

여기까지는 분위기 좋았다.

 

하지만 택배 업체 핑계를 대며 질질 끄는 작업 시작. 검색해 보면 이렇게 대응하는 듯…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피해를 보고 있는 사실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다.

 

 

도대체 부서가 몇 개냐? 한 1천개 정도는 되나 보다.

 

이쯤에서 난 맨붕이 왔다.

 

이정도 경고는 씨도 안 먹히는 걸로 봐서 이미 많이 겪어 내성이 쌓인 듯.

티몬 정말 몬스터 중에 왕 노릇 할 만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