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Section/Review

왕싼커피 그 네번째 이야기

알렉스윤 2013. 7. 24. 23:39

 

Blurred Lines by Robin Thicke on Grooveshark

이름에서 느껴지는 촌스러움을 뒤로하고

왕싼커피는 나의 단골 가게입니다. 아마도 컨셉이 고풍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커피 주문은 생각보다 빠른 편이네요. 아직 2주 정도 분량의 커피가 남아 있음에도

맛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더치커피에 넣을 시럽을 빨리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왕싼 커피 사진전에서 3등에 당첨돼서 선물을 받기로 했는데 배송비도 아낄 겸

주문서를 넣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왕싼커피 박스입니다. 그런데… 장마로 인해서 박스 겉부분이 누졌습니다.

원래는 큰 아들이 이 박스에 장난감을 담거나 개인 소지품 담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버려야 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왕싼커피의 특징은 주문 할 때마다 한가지씩의 작은 사은품을 함께 보내주는데… 그게 참 매력 있습니다.

 

이번 사은품은 아이스 쿨팩 2개(다음주 캠핑에 사용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오레오 과자입니다. 커피에 딱 어울리는 간식이네요.

 

이번에 주문한 콩들 입니다. 예카체프와 수프리모는 지난번에 주문 했었고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주문 했습니다. 그 중 수프리모는 가격이 착하면서 내 입맛에 딱 맞는 착한 커피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시도해 보는 만델링. 나중에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이 거대한 포장은 뭘까요? 공기가 꽉찬 주머니에 들어 있는 1리터짜리 병입니다. 이것은…

 

모닌 케인슈거 무향시럽 1000㎖ 입니다. 지난 번 250㎖를 주문했는데 무지 아쉬웠습니다.

향이 없지만 맛은 탁월 합니다. 설탕과는 비교하고 싶지 않은 깔끔함이 뭍어 납니다.

아이스 더치에 참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진전에 3등 선물이 함께 왔습니다.

 

크리스비. 러시아 출장중에 이 상표 아이스크림은 먹어 봤었는데 과자는 처음입니다.

 

한 박스 상자안에 12개 정도의 과자가 들었습니다.

 

봉지를 뜯으면 초코바 위에 하얀 초코가 뿌려져 있습니다.

 

잘라보니 가운데에 또 뭔가 들어 있습니다. 맛은… 좋습니다. 금방 다 먹어 버릴 것 같네요.

 

이제부터 커피를 주문하면 커피콩과 원산지 그리고 향과 맛 등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취미 삼아 기록하다 보면 공부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