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전에 1년자 정비를 받았다.
얼마전 워셔액이 떨어져서 급하게 마트에서 한통을 보충 한 후 정비 때까지 기다렸다. 보통 카니발에는 워셔액 두통 이상이 들어간다.
내 챠랑은 2012년 8월 31일생인데... 9월생이라고 우기고 싶다. 그런데 아직 5천도 못 탔다. 좀 많이 굴려야 하는데... 1년동안 1만 5천정도는 탈거라 예상해 본다.
지금에 5분거리에 위치한 Auto-Q에 들렀다.
거기서 정기점검 주기표가 붙어 있어서 참고하려고 찍어 봤다.
그런데 상당히 주기가 짧게 느꼈진다. 아마도 상술이 심하게 적용된 주기표인듯 싶다.
정비를 끝마치면 도장을 꽝하고 찍어 준다. 마치 "참 잘했어요." 도장처럼 느껴진다.
기본점검 항목은 아래와 같은데.... 본네트 열어서 워셔액 보충하고 타아어에 공기만 넣어주고는 끝난다
대부분의 정기정검이 상당히 형식적이라고 하니 나처럼 기대하고 가는 사람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1년차에는 엔진룸 청소도 안 해준다. 쩝...
아무튼 1년차 정기점검후 Care Kit을 받았다. 아무래도 1년차 정김점검은 저걸 소모하기 위한 상술인 듯 싶다.
처음 차량 인수할 때 줘도 전혀 무방할 Care kit을 왜 굳이 1년차에 주는지... 만약 1년차에 정기 점검을 놓친다면 저것 조차도 받을 수 없다.
얇팍한 기아의 속셈 같다.
뚜껑에 자세한 설명서가 있다.
내용물은 컴파운드, 코팅제, 탈취제 그리고 융(?)이 있다.
1년이 지나면 선물을 못 받는다고 하니 꼭 챙기자.
처음 차량 받을 때 1만 5천정도 후에 엔진오일 교환하라고 설명 들었는데
오토큐에서는 7개월 됐으니 무조건 엔지오일 갈아야 한다고 겁을 준다.
6만 9천원에 해준다고해서 교환 할 뻔 했지만.... 공구한 엔진오일이 있어서 꾹 참았다.
출장 마치면 바로 엔진오일부터 교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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