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오늘 이 몇번 닦았어?" "한 번" 큰 아들, 둘째 아들 상관없이 퇴근 후 자기전에 물어보면 한번 혹은 두번... 어떤 날은 한번도 닦지 않은 낟들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이 닦는 검사를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아이들 이 닦는 숫자만큼 검사도 까먹게 됩니다. 그래서 언제가 아이들 이 닦는 걸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이를 닦고 버튼을 누르면 그 알람을 부모가 확인 할 수 있는 그런 장치 말이죠. 작년 6월에 "ESP32-CAM" 이라는 모듈을 2개 구입했습니다. 딱히 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카메라 달린 모듈로 3D 프린트 작업하는 것을 찍어서 관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D 프린터는 새로 구입했는데 3D 프린트 관촬용 프로젝트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옥토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