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벼르고 벼렸던 릴선 DIY를 해볼까 한다.
재료 설명 들어간다.(빨간색은 반드시 있어야 함)
- 26파이 홀쏘(홀커터) 1EA
- 모비스 정품 시거잭 2EA
- 등기구 연결 커넥터(전등 가게에서 개당 1천원에 구입) 1EA
- 전동 드릴
- 넙적단자 암,수 4.8mm 4개(시거잭에 연결 할 때 유용하다. 없으면 전선에 절연 테이프를 감던지 수축튜브를 이용해 주면 된다.)
- 테스트기(절단한 어댑터 전선에 +, -를 찾을 때 유용하다.)
- 12V 2A 이상의 어댑터(보통 노트북이나 12V 쓰던 기계에서 얻으면 된다. 없으면 구입)
- 스트리퍼(피복 벗길 때 아주 유용하다. 1만원 정도면 구입하는데 그 가치는 배 이상이다.)
- +자 드라이버
- 글루건
-
릴선
모비스 정품 뚜껑 있는 시거잭이다. 가격은 4~5천원
홀쏘. 나중에 파워뱅크 DIY 할 때도 쓸 일 있으니 아까워하지 말고 구매하자. 나도 진작에 샀더라면…
DIY Start!
우선 릴선을 이쁘게 눕힌다. 그리고 3개의 나사와 중간에 검은 너트를 풀어 준다.
왠지 첫 날밤이 생각난다. ^____________^
3개의 나사와 너트를 풀면 뚜껑을 열수 있다. 속이 텅 빈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12V용 어댑터를 장착 할 공간이다.
난 공간이 협소해서 검은색 프라스틱 일부분을 커터칼로 깎아야만 했다.
흰색 콘덴서는 누르면 쉽게 빠지고 회색 안정기는 너트 두 개를 풀어 주면 빠진다.
안정기와 220V용 콘덴서를 분리 후 구멍 뚫기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철판을 방바닥에 두고 구멍을 뚫으면 위험하므로 다른 물건을 이용해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최대한 힘으로 눌러가면서 뚫어야 한다. 나도 처음 뚫을 때는 3~4분 조심 조심 뚫었는데 두 번째 구멍은 10초만에 뚫었다.
과감하게 눌러서 뚫는 것이 흔들리지 않고 이쁘게 뚫린다.
어댑터를 절단하면 전선이 나온다. 대부분 검은색이 Round(-)로 쓰인다. 내껀 흰색선 하나와 그것을 둘러싼 전선이 있었다.
흰색이 +, 나머지가 – 였다. 어떤 어댑터는 선이 3가닥 일수 있는데 +, -, Ground 일 것이다.
안정기와 220V 콘덴서에 전선 연결하는 것은 사진을 찍지 못 했다. 이건 아래 소개한 Site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뚜껑을 덮기 전 철판에 시거잭을 넣고 마무리로 글루건을 쏴주면 좋다.
완성된 릴선에 12V용 LED를 연결해 봤다. 혹시라도 뭔가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심 조심하며 멀찌감치 떨어져서 봤다.
환하게 들어오는 LED 등을 바라보며… 와이프님께 또 자랑 질 할게 하나 생겼다는 만족감에 미소가 그려졌다.
그리고 편히 잘 수 있겠다.
상세한 설명은 아래 URL에서 확인 바란다. 내가 주로 참고해서 이용하고 있다.
캠핑을 하면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 쓰고 계신 것 같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설명도 잘 달아 주신다.
http://blog.naver.com/bho1000?Redirect=Log&logNo=110160547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