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2018/릴선 12V 시거잭 추가

[DIY] 릴선에 12V 시거잭 만들기

알렉스윤 2013. 6. 13. 13:43

 

 

그 동안 벼르고 벼렸던 릴선 DIY를 해볼까 한다.

 

재료 설명 들어간다.(빨간색은 반드시 있어야 함)

  1. 26파이 홀쏘(홀커터) 1EA
  2. 모비스 정품 시거잭 2EA
  3. 등기구 연결 커넥터(전등 가게에서 개당 1천원에 구입) 1EA
  4. 전동 드릴
  5. 넙적단자 암,수 4.8mm 4개(시거잭에 연결 할 때 유용하다. 없으면 전선에 절연 테이프를 감던지 수축튜브를 이용해 주면 된다.)
  6. 테스트기(절단한 어댑터 전선에 +, -를 찾을 때 유용하다.)
  7. 12V 2A 이상의 어댑터(보통 노트북이나 12V 쓰던 기계에서 얻으면 된다. 없으면 구입)
  8. 스트리퍼(피복 벗길 때 아주 유용하다. 1만원 정도면 구입하는데 그 가치는 배 이상이다.)
  9. +자 드라이버
  10. 글루건
  11. 릴선

     

     

모비스 정품 뚜껑 있는 시거잭이다. 가격은 4~5천원

 

 

홀쏘. 나중에 파워뱅크 DIY 할 때도 쓸 일 있으니 아까워하지 말고 구매하자. 나도 진작에 샀더라면…

 

 

 

DIY Start!

 

우선 릴선을 이쁘게 눕힌다. 그리고 3개의 나사와 중간에 검은 너트를 풀어 준다.

왠지 첫 날밤이 생각난다. ^____________^

 

 

3개의 나사와 너트를 풀면 뚜껑을 열수 있다. 속이 텅 빈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12V용 어댑터를 장착 할 공간이다.

난 공간이 협소해서 검은색 프라스틱 일부분을 커터칼로 깎아야만 했다.

흰색 콘덴서는 누르면 쉽게 빠지고 회색 안정기는 너트 두 개를 풀어 주면 빠진다.

 

 

안정기와 220V용 콘덴서를 분리 후 구멍 뚫기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철판을 방바닥에 두고 구멍을 뚫으면 위험하므로 다른 물건을 이용해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최대한 힘으로 눌러가면서 뚫어야 한다. 나도 처음 뚫을 때는 3~4분 조심 조심 뚫었는데 두 번째 구멍은 10초만에 뚫었다.

과감하게 눌러서 뚫는 것이 흔들리지 않고 이쁘게 뚫린다.

 

 

어댑터를 절단하면 전선이 나온다. 대부분 검은색이 Round(-)로 쓰인다. 내껀 흰색선 하나와 그것을 둘러싼 전선이 있었다.

흰색이 +, 나머지가 – 였다. 어떤 어댑터는 선이 3가닥 일수 있는데 +, -, Ground 일 것이다.

 

 

안정기와 220V 콘덴서에 전선 연결하는 것은 사진을 찍지 못 했다. 이건 아래 소개한 Site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뚜껑을 덮기 전 철판에 시거잭을 넣고 마무리로 글루건을 쏴주면 좋다.

 

 

완성된 릴선에 12V용 LED를 연결해 봤다. 혹시라도 뭔가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심 조심하며 멀찌감치 떨어져서 봤다.

환하게 들어오는 LED 등을 바라보며… 와이프님께 또 자랑 질 할게 하나 생겼다는 만족감에 미소가 그려졌다.

그리고 편히 잘 수 있겠다.

 

 

상세한 설명은 아래 URL에서 확인 바란다. 내가 주로 참고해서 이용하고 있다.

캠핑을 하면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 쓰고 계신 것 같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설명도 잘 달아 주신다.

http://blog.naver.com/bho1000?Redirect=Log&logNo=110160547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