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국을 휩쓸고 간 겨울왕국 광풍은 아들만 둘인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리는 OST는 지겹지도 않은지 정말 귀가 따갑게 듣다는 거를 실감 했습니다. 덕분에 아침 기상 음악으로 사용해보니 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짜증 부리지 않고 기분 좋게 일어나는 현상을 목격 했으니까요. 아무튼 즐겨보는 영화를 원서로 함께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서 겨울왕국 원서를 구매 했습니다. 가격도 1만원선에 착하게 나왔습니다. 30대 중반의 직장인이다 보니 출퇴근시 예쁜 엘사와 안나 표지는 제 손을 부끄럽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표지를 가렸습니다. 다음에는 성인을 염두해 두고 포장지라도 하나 껴주시면 좋겠네요. 구성은 원서 + 워크북 + 부록 CD 입니다. 원서 처음에는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