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학을 맞아 1박2일 간의 짧은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캠핑은 우리 가족이 떠나는 여섯 번째 캠핑이며 처음으로 다른 가족과 함께 Join 한 캠핑 이였습니다. 친구네 가족과 함께 한 캠핑은 지금까지 다녀온 캠핑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주 참숫마을 캠핑장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7월 마지막주 대부분의 유치원이 방학을 시작하는 성수기를 걱정해서 수영장 있는 캠핑장을 급하게 검색해서 한달 전에 미리 예약해 둔 곳입니다. 떠나기 전날까지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 했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서 알게 된 블랙리스트 캠핑장이라는 소문에 좀 우울했습니다. 그럼 이곳이 왜 블랙리스트일까요? 일단 이곳의 운영 행태가 캠퍼들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보다는 돈 벌 욕심에 욕을 바가지로 먹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