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네이버 카페에 로스팅 기록은 어떻게 쓰시냐는 질문을 했었고 몇몇 분들께서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그걸 토대로 팝퍼를 이용해서 로스팅 생활을 헤처 나가고 있다. 로스팅 하는 과정은 콩을 투입하고 팝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고, 색을 관찰하는 등 많은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노하우를 쌓기위해 온도와 시간 그리고 각 때마다(팝과 각종 이벤트)의 상황을 기록해서 자신만의 로스팅 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나 역시 로스팅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일들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1분 간격으로 온도를 측정 했다. 중간 중간에 콩을 넣거나 팝소리를 들었을 때는 따로 시간을 기입 했다. 3~4번 하다보니 1분 정도는 여유롭게 적을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 천재가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