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다녀온 캠핑에서 기억나는 점은 참 더웠다는 점인데… 이게 몸으로 느껴서인지 그 기억이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프며 하계용 텐트를 구매 했지만 뭔가 허전한 감이 없지 않네요. 2세대가 같이 살고 있다보니 냉동실에 얼음 얼린 공간이 없고 캠핑가서 더위 먹기 싫어서 무리를 해서 제빙기를 구매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핑계를 될 만큼 나 한테는 과분한 구매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퇴근해 보니 벌써 포장 박스가 뜯겨 있네요. 적당히 씻은 후 물을 체우고 가동을 해 봅니다. 10분이 체 되기도 전에 첫 번째 얼음이 만들어 졌습니다. 주변 온도가 조금 높거나 얼음이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하려면 S(Small)로 만들고 그렇지 않다면 L(Large)로 만들라고 되어 있네요. 마크로 렌즈가 없어서 초점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