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다시 분양받은 햄스터 콩이.
둘째가 동물과 곤충을 아주 좋아해서 곤충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에 빠짐. ㅜㅜ
그래서 방과후 수업 중, 자연탐구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듣고 있는데 거기에 햄스터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 있다.
물론 예전에도 거기서 햄스터 과정을 들은 후, 분양 받아서 가져온 경험이 있었고 끝이 좋지 않았다.
가져온 한마리 외에 추가로 마트에서 한마리를 더 샀고, 번식을 했고 보기에 좋았더라.... 로 끝나면 해피했겠지만
엄미가 새끼를 물고, 새끼들이 커서 서로 물고... 항상 치우는 건 내 몫이였다.
아무튼, 방과후 수업 시작 전, 우리집은 더 이상 햄스터를 키우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는데... 둘째의 재롱에 엄마가 넘어갔고
나 역시 암묵적인 동의로 허락했다.
아무튼, 데려왔으니 우리 함께 잘 살아보자. 분명 둘째의 과도한 관심속에 많이 힘들거라 걱정된다.
콩이 굿나잇~
참고로, 7년간 함께 했던 구피들이 쫒겨나고 어항을 청소해서 콩이에게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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