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은 학인했고, UI도 대충 만들었으니 케이스 작업을 시작하기로 하자.
솔리드 웍스 공부했었는데 CNC 한다고 Fusion360으로 갈아 탔다.
그런데 공부없이 설계하려니 여간 허덕이는게 아니다. 책은 더이상 사치품 같아서 유투브 보면서 공부 좀 해야겠다.
3D 프린터로 출력을 시작 했다. 대략 7시간 걸린다.
세월의 흔적이 말해주는 낡은 3D 프린터. 날잡아서 연마봉부터 싹 교체해줘야지.
최근들어 품질이 엉망이다. 어디부터 손을 볼지 감도 오지 않을만큼. 청소라도 해야하는데 분해가 귀찮다. ㅜㅜ
UI는 얼추 완성되었다. 실내 미세먼지정보와 실외 정보를 가팅 보여주도록 했다.
가변저항을 돌려서 속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동조절은 실내먼지 정보를 받아서 동작하다록 구현했다.
출력이 완료되었다. 헉......이걸 어찌 쓰나?
엉망이지만 버리진 못 하겠고... 일단 서포트는 제거하고 잘 살펴보자.
풀을 발라두었던 자리라 지저분하다.
작은 구멍읠 채우는 서포트가 엉망이다.
옆면 출력.. 바닥
옆면 출력 윗부분. 차라리 뒤집어서 뽑을걸... 이 부분은 내부로 들어가는데 ㅎㅎ
글자를 2mm로 만들었는데.. 여기도 서포트가 들어갔다. 예전 기억으로는 2mm정도는 그냥 출력했는데...
아무래도 Cura update하면서 설정이 꼬인듯 싶기도 하다.
뒷면 케이스 덮개를 뽑았는데 뽑던 도중에 떨어져 나간 듯 싶다.
서포트를 제거하니 조금 봐줄만 하다.
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글루건만 고려사항이다. 글루건 발명한 사람은 누가 노벨상 좀 주면 좋겠다.
배드 온도를 초반에만 50도로 설정하고 전기 좀 아껴보려고 20도로 낮췄더니 모서리 부분이 뜬다. 그것도 겨우 손으로 꾹꾹 눌러서 어거지로 뽑았다.
무척 맘에 안들지만 그냥 강행한다.
조립 완료. 봐줄만 하다.
내부는 요딴식.
자.. 작동이 잘 되는지 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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