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지난주 후배 결혼식이 이천에 있었다.
11시 결혼식이라 무척 서둘렀는데... 주말이라 차가 많아서인지 2시간 만에 이천에 도착했다.
네비에서 예상 도착 시간은 50분 정도였는데... 중부 고속도로는 막히면 정말로 대책이 없는 듯...
4시간 이상 운전해 본 적이 없어서인지... 차가 막히는 걸 무지하게 싫어 한다.
아무튼 결혼식에 참석 했지만 사진도 못 찍고 밥만 먹고는 바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고고씽~~~
오래 차를 타서일까? 아이들의 짜증은 자동차 천장을 찔러서 뚫고 올라간지 오래지만...
넓은 아울렛에 풀어 놓은 아이들은 한 없이 이쁘기만 하다.
표지 모델로도 손색이 없는 서진이.............라고 혼자서 생각해 본다. ^^
"서진아 아빠 사진 찍게 웃어봐!" 어색한 웃음
분명히 레고 매장이 있다는 글을 인터넷으로 봤다. 그래서 아이들 한테 레고 구경 시켜준다고 약속 했는데...
야외 나이키 매장 옆에 2~3평 남짓한 장난감 부스 하나가 레고 매장이란다. 급 실망!!!
파주 아울렛은 그나마 레고 매장이 있었는데... 이건 좀 아쉽다.
아빠 보고서 좋다고 메롱을 날려 주시고~~
서우야 GAP 매장에서는 형 옷만 샀단다. 먄~~~ ㅜㅜ
둘째 잠든 틈에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었다.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평소에는 절대로 안 사주니까...
또 어색한 웃음 ㅋㅋㅋ
아이들은 어색한 웃음이 참 이쁘다.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것 같은 표범(?)이냐 캥거루냐? ㅋㅋ
아슬 아슬한 3만원대
하지만 제목 처럼 득템한 것 같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혀 프리미엄 스럽지 않은 쇼핑만 즐기다 왔다.
테팔 프라이펜 하나, 신발 한 켤레, 아들 옷 한벌
미국에서 봤던 아울렛매장과 모양은 똑같이 잘 만들었지만 가격은 따라와 주지 못 한 반쪽짜리 이름만 아울렛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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