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시작된 미니가 생활은 매일 매일 즐거움의 연속이다.
삼촌이 하드보드지로 멋진 길을 만들어 주셨다. 아쉽게도 우리집 길은 아니고 큰 형님댁 길인데 잘라서 가져오셨다.
덕분에 집에서 신나게 같이 굴려 볼 수 있었다.
기본 모터를 사용 했을 때 미니카는 별로 빠르지 않다. 하지만 모터를 바꾸고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면 그 속도는 어마 어마하다.
결국 두 대의 차량을 빨리 잡다가 손이 찢어지고 말았다. 다행인건 내 손만 다쳤다.
카 캐처라는 물건이 있다. 자동차를 잡기 위한 물건인데.. 이것도 가격이 7천원정도 한다. 배송비까지 하면 돈 만원이다.
3D 프린터로 만들어 보기로 한다.
일단은 뽑았는데 딱딱해서 차 부서지기 딱 좋다.
눈썰미 좋은 큰 아들은 차를 잡게되더라고 바퀴는 닿지않아 모터에 무리를 주지 않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난 전혀 몰랐는데... ㅎㅎ
아무튼, 최대한 노력해서 바퀴도 닿지않고 충격도 잘 잡아주도록 만들었다.
다치지 않고 즐거운 미니카 생활이 되길
캐처정도는 굳이 3D 프린터를 이용하지 않고 하드보드지나 종이박스로 만들어도 괜찮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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