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Section/아이들과 함께 43

패밀리룩도 맞춤시대

2010/07/19 01:14에 작성된 naver.blog에서 가져온 글. 안녕하세요. 이번에 할아버지 협찬으로 패밀리룩을 입어 봤어요. 자랑겸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저, 윤서진! 할아버지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꽃무늬 나시와 시원한 반바지를 입었어요.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엄마 역시 꽃무늬 나시예요. 하지만 임신 5개월이라서 임부복 스타일이 무더나요. 세번째로 아빠, 엄마와 함께 했어요. 아빠 역시 꽃무늬지만 나시가 아닌 남방이예요. 오늘 이렇게 셋이서 나들이 했는데 인기 폭발이였어요. 이번에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했어요. 제 동생이 엄마 배속에서 5개월째라고 다들 손가락으로 5개월을 가리켜요. 외할머니와 엄마랑 같이 했고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도 찍었어요. 이렇게..

대견한 서진이

엄마가 총회 준비로 3박 4일간 출장을 가게 되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어김없이 서진이와 떨어지게 되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서진이가 서글퍼 보인다. 아마도 서진이도 5살이 되서일까? 엄마의 부재를 절실히 느끼나 보다. 그럼에도 서진이 씩씩하게 아빠랑 단 둘이서 잘 지내주니 너무 고맙다. 밥도 잘 먹고 쉬도 잘하고 잠도 코~~ 잘 잔다. 최근 구입한 iPad의 위력을 세삼 느끼게 된다. 엄마의 부재를 잠시나마 아빠와 헤쳐나갈 수 있다. 한글 따라쓰기로 글자 삼매경 유치원가기전 Self Coloring으로 색칠 공부하기! 서진이가 가장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라이트닝 맥퀸을 색칠 한 후 환하게 웃어준다. 서진아 힘내! 오늘만 자면 내일 엄마 온단다. ^^

토마토 샀어요

부모님 건강하시라고 본가에 한 박스 주문해 드리고 우리도 먹으려고 또 주문한 토마토가 토요일에 도착했네요. 택배가 오면 가장 반기는 건 두 아이들이네요. 예전에 쓰던 익시2를 장농에 처박아 뒀다가 서진이에게 선물로 줬는데... 촬영을 아주 잘합니다. 다음에 서진이가 찍어 놓은 사진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46개월짜리 실력치고는 좋아요. 사실 엄마보다 더 낫은것 같아요. 토마토는 하나도 상한것 없이 잘 배송됐네요. 초록빛의 색을 띤 토마토라서 맘에 들어요. 예전에 귤 후숙하는 과정을 보고는 절대로 후숙하는 과일을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번 토마토는 참 맘에 드네요. 상온에 하루 정도만 두면 빨갛게 익어서 먹기 좋아요. 서우가 신기한지 토마토를 만져보네요. 중간 크기 제품을 시켰는데 먹기에 딱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