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 14

1st Roasting

팝콘으로 연습도 잘 마쳤으니 본격적인 로스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일단 생두 4 종류별로 1 Kg 씩 주문했다. 블랜딩을 알아 보다가 예가체프+만델링+엘살바도르가 환상의 조합이라고 해서 구매 했다. 옐로우버본은 할인하고 평이 좋길래 구매 했다. 생두를 보관 할 숨쉬는 병을 구매했다. 1.5L인데 1Kg 생두를 넣으니 꽉 찬다. 2L는 필요해 보인다. ㅜㅜ 각각의 생두를 넣은 후 라벨링도 이쁘게(?) 마쳤다. 잉여 인력을 투입해서 핸드픽을 했다. 대략 160g을 1차 목표로 삼았다. 환상적인 세팅을 거실에 설치했다. 그리고 부산하게 로스팅 후…. 짠~~ 별로 균일 하진 않지만 Alex 표 1차 로스팅을 큰 탈없이 해 냈다. 서진이는 아빠가 처음으로 시도한 콩 볶기에 도움 준 것을 대견스러워 했다. 아빠도 그..

Alex Section/커피 2014.09.22

로스팅을 위한 준비

통돌이 로스팅을 배우고 나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어 있던차에… 검색을 통해서 팝퍼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원래는 팝콘을 만드는 용도인데… 이걸 개조해서 자동화 로스팅용 팝퍼로 만드는 사람이 있었다. 준비물 : 튀김 온도계, 팝퍼, 드릴, 모터, 그리고 자신감 주문한 팝퍼와 온도계가 도착 했다. 삐까번쩍하니 이쁘다. 손으로 돌리는 부분이 냄비 손잡이 끝에 달려 있다. 팝퍼 속 구조는 팝콘이 잘 섞이도록 회전 날개가 있다. 뚜껑에 구멍을 뜷는다. 온도계를 꽂아 본다. 주문한 생두가 도착하지 않아서 먼저 팝콘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인터넷 레시피를 검색해 본 결과 카라멜 팝콘이 맛나 보여서 따라서 만들기로 했다. 캠핑용으로 만든 12 V 배터리뱅크와 아이들 전동차 6V 모터를 가지고 구성 했다. 시험 삼아 ..

Alex Section/커피 2014.09.21

Alex 로스팅에 빠지다

최근에 구입한 드롱기 ECAM 23.420 SW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콩을 직접 볶기로 했다. 그런데 집에는 로스팅 머신도 없고… "로스팅"이라는 걸 어떻게 하는지 조차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서 커피 관련된 카페에 가입했고(홈바리스타) 그 곳에서 로스팅 수업을 듣게 되었다. 거창하게 말해서 수업이지, 로스팅을 직접 해보는 실습 시간 이였다. 한번도 로스팅을 해 본적이 없어서 꼭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http://cafe.naver.com/bezzeraclub/26729 주말은 꽤 긴 시간을 커피의 전반적인 역사와 로스팅, 그리고 핸드드립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주말에 따로 시간을 빼기 힘들어서 평일 반 2시간 수업을 들었다. 추천해 주신 책 소개(신의커피)를 시작으로 핸드픽..

Alex Section/커피 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