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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여행 Part II

알렉스윤 2012. 7. 9. 23:09

우리 가족 6명이 머문 숙소는 금강 초롱이예요.

비성수기 가격은 6인실 5만원이고 성수기와 주말은 조금 더 비싸요.

여러 세대가 함께 머무는 휴양원인데도 불구하고 방간 소음이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단, 이날은 MT온 대학생들이 옆방에 머물러서 꽤나 시끄러웠는데... 관리 사무소에 부탁해서 조용히 시켰습니다.

전 까칠하니까... ^^

 

 

이곳이 바베큐 할 장소랍니다.

개인용 석쇠와, 숫불, 토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가위와 짚게는 준비되어 있어요.

 

우리 가족은 방 앞에 준비를 했어요.

 

보통 돼지고기 목살을 많이들 먹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한우 모듬과 안창살을 준비 해 봤습니다.

 

 

이틀전 한우 쇼핑몰에서 인터넷으로 준문했고요. 출발 전날 받았어요. 보통 하루면 배송 된다고 하니 날짜를 잘 맞추는게 좋겠죠?

 

 

한우와 버섯, 고구마를 석쇠에 올리고 숯불 옆에는 호일에 싼 고구마를 넣어 둡니다.

 

 

단체 인증샷 한장 남기고요. 둘째는 피곤해서 잠들었어요. 효자! ㅋㅋ

 

 

아주 맛있게 익었네요.

 

이번에는 안창살과 닭 날개를 몇개 올려 봤어요. 생각보다 닭이 아주 아주 맛있네요. 굽네치킨이랄까??

 

 고기로 배를 채우고 후식으로 수박을 먹어요. 뒤 늦게 일어난 서우가 수박을 맛나게 먹네요.

보통 여행가서 바베큐 많이들 드시는데 많은 양의 고기를 준비하기 보다는 적당히 준비하고 후식으로 고구마와 과일을 먹는것도 여러가지를 맛나게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너무 많이 준비한 고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죠.

자~ 다함께 유명산으로 놀러 가봐요.

 

다음에는 유명산 계곡에 대해서 한번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