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련한 숫놈과는 다르게 암놈은 좀 심심하게 생겼습니다. 구피 한마리가 죽은 후 그 충격으로 스펀지 여과기와 기포발생기(2구)를 구입했습니다. 스펀지 여과기는 국산제품으로 가람디스커스라는 제품입니다. 평이 좋다는데 다들 선물로 받고서 블로그에 올린 글이라 신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출이 깔끔하고 좋다고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기포발생기는 리선제품으로 2구짜리입니다. 기포발생기는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제품이 많으므로 가격을 조금 더 주더라고 저소음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배가 볼록하게 나온 암놈구피 기포 발생기에서 나온 공기방울 임신한 암놈과 치어를 위한 부화통을 어항 벽면에 붙였습니다. 이렇게 임신한 암놈 두마리를 넣어 두고서 물갈이를 한번 해줬는데 암놈 한 마리가 쇼크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