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부분 집에서 로스팅한 커피는 꽤 괜찮다.
나도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하고 주변 지인들도 좋아한다.
그 중, 최근에 볶은 커피중 꽤 괜찮게 볶은 커피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앞으로는 사진으로만 찍어서 보관에 그칠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남겨서 나중에 다시 참고해 봐야겠다.
일단 3월 7일에 2kg의 콩을 볶았다.
Malawi AAA 1kg과 Colombia Supremo Narino 1kg을 500g씩 총 4번에 걸쳐서 볶았다.
그중 Colombia Supremo Narino가 아주 맘에들어서 기록으로 남겨 볼까 한다.
일단 G뭐시기에서 구입했다. 별로 좋아하는 구입처는 아닌데... 작년 12월 카페쇼에서 싸게 구입한 콩이다.
약 500g씩 소분 후, 트라니아를 이용해서 볶는다.
스마트로거를 참고해서 열심히 볶았다
초반 약불로 시작했지만 4번째 로스팅이라 예열이 충분한지 쉽게 온도가 올라갔다.
저장된 Data를 아티산으로 읽어서 확인해 봤다.
아티산의 리포트는 참 자세하게 나온다.
하지만 난 데이터를 가공해서 원하는 구간의 값만 볼 수있도록 만든게 더 좋다.
좀 더 편하게 만들어봐야겠다.
150도 온도를 4분만에 도달했으니 초반 열량이 꽤 높은 편이였다. 어떤 콩이든 5분 150도를 맞추면 평타는 하는 듯.
폰 카메라는 참 꽝이다. 앞으론 귀찮더라도 DSLR을 사용해서 남기도록 해야겠다.
사진보다 훨 이쁜데...
수분이 상당히 적게 날아갔다. 보통 13 ~ 15%씩 항상 무게가 줄었었는데... 희한하네.
그래서 맛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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