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의기억/중국

[중국] 출장중 2탄 -음식편-

알렉스윤 2011. 12. 26. 19:07

드디어 2탄을 올리게 되었다. ^^;
참으로 질질 끌게 되어서 맘이 아프지만...
오늘은 음식에 관한 수많은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출장을 간건지 먹으러 간건지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해하시길...


호텔앞의 전경이다. 해변가 옆에 도로가 있어서 경치가 좋다.
자~ 그럼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아침 식사에 대한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웨이터가 음식이 담긴 수레를 끌고 다니는데 거기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먹으면 된다.

몇가지 골라놓은 음식이다. 중국음식중 그나마 아침이 가장 맛있다.
이유는 빵이 나오기 때문이다. ^^;


무슨 잎인지는 모르겠지만 풀면 밥이 나온다. 맛있음.

죽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아침이 최고!(빵은... 한국에서 먹었던 어떤 빵보다 맛 있었다.)
다음은 점심이다.

길가운데 서있는 황금 원숭이. 올해는 원숭이 해라서...

북국이라는 레스토랑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절대로 그렇게 발음하지 않는다.
아무튼 이곳에서 먹음 음식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음식 이름은 절대로 모른다. ^^;


저 대나무를 반으로 가르면 가운데는 양념이 베인 밥이 있고 양 끝으로는 고기가 있다.

왕이 먹는 시범을 보인다.

이건 거위 알이다. 노른자가 예술이다.

이...이놈은 ㅡㅡ;
식사때마다 나오는 음식은 제일 먼저 내가 맛을 봤다.
아마도 외국인이 자기네 음식을 잘 먹는지 관찰하는게 재미있었을 것이고
두번째로는 비지니스 때문이였을 것이다.
아무튼 맛있는 고기인줄 알고 먹었는데 작은 뼈들이 금새 나왔다.
뭐냐고 물어 보니 나보고 맞춰보란다.
참새 비슷하게 생각되서 새가 아니냐고 물어 봤다.
그..그런데 개구리란다.
한국에도 개구리를 먹냐고 물어 봤다.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의외의 대답을 들었는지 이번에는 뱀을 먹냐고 물어 본다.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음 하하하~
그랬더니 이번에는 쥐를 먹냐고 물어봤다. 음... 그건 안먹는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신이나서 이번에는 바퀴벌레를 먹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난 바퀴벌레는 손바닥으로 잡는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은 못 먹는 음식이 없다고 자랑한다. -_-;;
난 절대로 바퀴벌레 먹는게 자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0-


바삭한 뻥튀기 같은것에 탕수육 같은 소스를 뿌린다. 그런데로 게안음.

후후 애네들 잘 먹는다.


아무튼 "북국"에서는 이정도 음식을 점심으로 먹었다. 이 다음에도 3~4번 더 들러서 먹은것 같다.
물론 그때마다 다른 음식을 먹었다. 중국은 음식 가지수가 정말 많다.
이제는 저녁이다.



식사때마다 먹는 맥주때문에 힘들었다. 오늘은 특별히 나만 코크다. 아싸~ ^^

돼지 고기다. 양념이 잘 베인 맛있는 고기.


삽겹살 비슷한 고기에 양념이 되어 있다. 맛있음.

이것도 돼지고기 튀김인데... 꽤 질기다. -_-;

당면은 아니고... 뭔지는 모르겠다.

음... 고추 먹으면 죽음. -_-;

베이컨인데... 꽤 짭짤하다.

뭐드라? 상당히 매웠음.

무슨 줄기인데... 달짝지근한게 맛있음.

스프~

물따르는 보이~ 굉장한 실력자~ ^^

문어당~

밥밥바바바바바바바바밥! ㅜ,.ㅜ

뭔가를 대쳐서 먹는데... 게안음.

두부 요리.

이렇게 바쁘게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비에서...

포만감에 젖어서 사진을 찍었다. ^^;
식사시간 항상 두렵고 떨리고 기대되는 시간이다.
뭐가 나올까? 어떤게 맛있을까? 후후~
다음시간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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