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s Life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미루어 왔던 CNC 3018가지고 놀기를 해봤다.우선 Laser 모듈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Laser 위주로 시험을 하고 있다.오늘 목표는 Laser로 MDF 자르기.예전에 게임기 만들고 남은 6.5T MDF 쪼가리들이 있어서 이번 실험에 사용했다. 우선 Inkscape를 사용해서 사각형을 하나 만들었다.(나중에 Laser용 SW, 조각용 SW 사용법을 공부하면서 꼭! 정리 해야겠다.)상단정보를 보면 50X50 사이즈의 사각형이다.총 8번 반복해서 laser 조각을 할 예정이며, 최대 255 세기로 할 예정이다.음... MDF가 생각보다 튼튼하다. 하하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30x30 사이즈로 사각형을 줄였다.그리고 laser를 15번 반복하도록 했다. 여전히 M..

구글 캘린더를 참 좋아한다.일정 연동이 빠르고 아내와 공유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무엇보다 모든게 무료라는거.어제 보니 Tasks와 Keep이 업데이트 돼서(어쩌면 예전부터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용하기 편리하게 오른쪽 위치해 있다.난 오늘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긴 휴가이므로, 휴가 때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봤다.반이라도 성공하면 좋겠다. [휴가전 계획] [휴가가 끝나갈 무렵]공기 청정기 DIY는 10% 정도 진행.라즈베리 NAS도 일부 진행Laser cutting 시도했으나 완벽하지 않음CNC 조각기로 나무 절단는 못 하고, 조각만 진행 어제 퇴근하자 마자, 배란다에 설치된 멀티기를 수리했다. 분해를 했는데 스위치가 완전히 망가져서(테스트기로 찍어 봤지면 접접이 녹은 듯 싶다.) 다른 멀티기를 ..

세번째로 다시 분양받은 햄스터 콩이. 둘째가 동물과 곤충을 아주 좋아해서 곤충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에 빠짐. ㅜㅜ그래서 방과후 수업 중, 자연탐구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듣고 있는데 거기에 햄스터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 있다.물론 예전에도 거기서 햄스터 과정을 들은 후, 분양 받아서 가져온 경험이 있었고 끝이 좋지 않았다.가져온 한마리 외에 추가로 마트에서 한마리를 더 샀고, 번식을 했고 보기에 좋았더라.... 로 끝나면 해피했겠지만엄미가 새끼를 물고, 새끼들이 커서 서로 물고... 항상 치우는 건 내 몫이였다.아무튼, 방과후 수업 시작 전, 우리집은 더 이상 햄스터를 키우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는데... 둘째의 재롱에 엄마가 넘어갔고나 역시 암묵적인 동의로 허락했다. 아무튼, 데..

광군절에 CNC 3018을 할인가에(?) 구입했다.아직 스핀들을 사용해보진 못 했고(나무 조각 날아 다니는게 두려워서.... ㅜㅜ) 레이저로만 여러가지 시험을 하고 있다.기본 FW을 1.1b로 업데이트 후, 뭔가 세팅을 잘 못 만졌는지 계속해서 글자가 거꾸로 출력됐다. 마치 거울을 보고 글자를 읽는 현상과 같다.글자뿐 아니라 그림도 x, y 축이 뒤집혀서 출력되고 있다. 올바른 출력물을 뽑기 위해서는 text or 그림을 처음부터 거꾸로 만든 후 G-code를 생성하면 바르게 출력 할 수 있었다.여러 방법으로 구글링을 했으나 답을 찾지 못 했는데... (구글링을 통해 알게된 정보로는 서보모터의 핀을 뒤집어서 연결하면 반대로 동작한다고 함)오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냈다. 현재 Laser용으로 candle ..

나무 상자를 만들기 위해서 목재를 주문했다.어느정도 치수를 계산했지만... 계산은 계산일뿐. 방을 초토화 시키면서 목재를 다듬고 목공 본드로 붙이기를 일주일째... 드디어 도색을 시작하고 있다.월넛색상에 광택 바니시를 여러번 칠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바니시를 여러번 칠할때는 가는 샤포로 문지른 후 덧칠을 해야한다고 한다.아마 알고 있어도 귀찮아서 그냥 했을 듯... 도색을 마치고 기존에 게임 박스를 분해해서 필요한 부품을 이식했다. 도색한 색상이 참 맘에 들게 나왔다. 레버와 버튼의 위치를 다 잡았지만 내부 공사가 아직 남았다. 라즈베리파이의 PIN에 레버 및 버튼을 일일이 연결했다. 이전과 다르게 GND(그라운드)는 버튼끼리 한데 다 묶은 후 하나의 선만 길게 뽑아서 라즈베리와 연결했다. 조..

라즈겜동에 수많은 고수분들은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해서 많은 형태의 게임기를 만든다.나도 언젠가 나무상자 형태의 게임기를 꼭 만들어 보고 싶은데... 예전에 만들어 둔 게임기가 있어서 미루고 있었다. 라즈조이박스(?)라는 형태의 게임기이다. 2인용이고 HDMI 케이블과을 TV에 연결가호 전원은 12V 아답터를 이용하고 있다. 아들들은 아빠가 만든건 뭐든지 좋아라 해줘서 고맙다. 내부에 스피커를 설치했지만 상당한 잡음만 들리고 게임소리는 거의 들을 수 없다. 그래서 HDMI를 통한 사운드만 즐길 수 있다. 내가 만들고 싶은 형태의 게임기는모니터와 배터를 내장한 이동형 가방형태에2인용 게임기이다.짬짬이...팅커캐드에 구상한 게임기를 그려 넣었다. 팅커캐드를 이용하면 대략적인 사이즈를 축소한 형태로 만들어 볼 ..

어느 덧 한달이 되었습니다.한국에 있을 때는 아이들 일찍 재우고, 혼자 컴퓨터 방에서 이것 저것 공부하고 만드는 시간을 참 소중히 했는데시간이 많은 지금은 매일 Netflix에서 영화만 보고 있습니다. ^^2주 넘어가는 출장은 참 지겹습니다. 아내와 아이들도 보고 싶고, 집 밥이 많이 그립습니다.딱히 힘들일은 없지만 혼자 있기 때문에 더 그런거 같습니다.처음 출장 때는 여기저기 많이 돌아 다니고, 나오는 음식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ㅎㅎ지금은 호텔에서 햇반에 간단한 음식을 조리하거나 스테이크를 굽는게 편합니다. 덴버 출장을 일년에 한번 꼴로 오긴 했지만 쇼핑몰만 들락 거리고 혼자서 여행은 다니지 않았습니다.그래도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 궁금해서 조금 검색해 봤습니다. 덴버 자연사 박물관(Denver Mu..

출장 중, 호텔방의 온도와 습도를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그런 생각들이 있었는데 그 때는 방법이 없었고요즘에는 아두이노를 통해 쉽게 온습도를 측정 할 수 있으며 Server로 값을 전달해서 어디서든 관찰이 가능해 졌습니다.여러 방법들이 있겠지만 처음으로 Blynk를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thingspeak를 사용해 봤기 때문에 호기심에 다른 서비스도 사용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아래와 같이 DHT22(DHT11을 사용해 봤는데... 온도는 괜찮았는데 습도 값이 이상했습니다. 어쩌면 코드 문제일지도....)와 OLED(128x32) 그리고EPS-32를 사용 했습니다. 저항을 못 챙겨와서 LED를 Data와 GND 사이에 연결해 두었습니다.저항이 없을 경우 failed to read..

아주 오래전에(17년 5월) ESP32를 사 두고 거의 사용하지 못 했습니다.ESP 제품들은 아두이노나 라즈베리 파이에 비해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저 처럼 초보자가 다루기에 쉽지 않습니다.그래도 WiFi가 기본 탑재되어 있고, BLE에 LORA까지 지원되는 제품들이 있어서 IOT에 적합합니다.어렵지만 버리지는 못하고 공부를 해야하는 그런 제품이라 생각 됩니다. 구매는 알리에서 했었고, 구글에서 핀맵을 검색하면 워낙에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데제가 구매한 제품의 핀과 딱 맞는 자료를 찾아서 포스팅 합니다.

4개월만에 다시 미국 출장을 왔습니다.일정이 길어서 추석을 한국에서 못 보낼 거 같은 아쉬움에(?) 수동 그라인더에서는 하이엔드급인 LIDO3를 질렀습니다.Feld2와 한참을 싸우다가 LIDO3로 구매 했습니다.국내에서는 25만원 팔던데... 대약 2만원 정도 절약했습니다.드립 할 수 있는 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혼자서 분해하며 놀다가 귀국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