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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타임

by AlexYun 2005/04/01 22:11 오늘도 어김없이 식사후에 원두커피 한잔을 내려 마신다. 식사란? 한국에서 가져온 죽과 햇반이 다지만... 그래도 그걸 렌지에 돌려먹으니 살만하다. 출장중 여러 나라 호텔을 많이 돌아 다녀봤는데 그중에 미국 물이 젤루 깨끗한것 같다. 한국 호텔은 못가봐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한국이 젤루 깨끗할 것 같다. 미국에서는 매일 호텔에 팁을 줘야한다. 쩝... 그래도 그걸 주니 서비스가 달라지긴 한다. 처음에는 비두 두개랑 삼푸, 로션뿐이였는데... 팁을 준 다음날 이렇게나 많이 늘었다. ㅋㅋㅋ

New York

by AlexYun 2005/03/30 08:24 우리는 보통 하늘을 올려다 본다. 하지만 가끔은 하늘을 내려다 볼때도 있다.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뉴욕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29일 오전 11시에 출발했는데 뉴욕에 29일 오전 10시에 도착했다. ㅋㅋ 공항에 리무진이 픽업을 나왔다. 영화에서만 보던 놈을 실제로 보게되니 신기했다. 승차감도 나쁘지 않고 공간도 넓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타보는거라서 ^^ 출장동안만이라도 뉴욕의 날씨가 좋았으면 한다. 덧글 승희 2005/03/30 11:40 # 삭제 답글 좋겠다~~~ 우왕~~~ 홍석닷컴 2005/03/30 14:00 # 삭제 답글 허걱쓰~ 리무진...OTL 해정 2005/03/30 15:08 # 삭제 답글 열라 부럽당~~~뉴욕이라... 2..

잼난 경험

by AlexYun 2005/03/31 22:24 뉴욕에 처음 도착해서 호텔에 갔다. 아직 아무것도 사놓은것이 없기에 할 수 없이 호텔에 있는 물을 먹었다. 그런데 이놈이 한병에 $4 ㅜ.ㅜ 뭐~ 내돈 내고 먹는건 아니라지만... 너무 비싸다. 그래서 오늘 슈퍼에 들려서 물을 사기로 했다. 뭔저 호텔 프론트에 들러서 grocery store가 어딘지 물었다. 그리고는 텍시를 한대 불러달라고 했다. 한 5분정도 달렸나? $11 란다. 흐~~미 너무 비싸다. 삼성동에서 우리집까지 40분을 달려도 1만 8천원 정도인데.... 기름값도 싼 나라가 텍시는 무자게 비싸다. call taxi라서 그런가? ㅜ.ㅜ 아무튼 식료품점에 가서 과일이랑 초코렛 그리고 대빵 큰 물을 인원수대로 사왔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

주말에...

by AlexYun 2004/07/01 23:45 평일에는 빡시게 일하고 주말에 편안한 휴가를 누릴수 있었다. 보시다시피 호텔에 야외 수영장이 있다. 6월초지만 햇빛도 따사랍고 물도 전혀 차갑지 않았다. 더욱이 놀랄만한 사실은 호텔앞이 바다이다. 그 바다물을 끌어다가 수영장 물을 채워놓았다. 환상이지. 어찌나 짜던지... 그래도 멋진 수영장에서 잼나게 놀았다. 썬텐도 찔끔하고... 바닷물을 채운 수영장이라니... 상상도 못했었다. 바닷물을 채운 양식장은 봤는데... ^^; 포르투갈에서 간망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루투갈

by AlexYun 2004/07/01 23:43 6월 유로 2004가 열리는 포루투갈에 도착했다. 한국에서 16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서 겨우 도착했다. 지중해기후로 인해 날씨는 온화하지만 바람이 몹시 부는 관계로 조금은 쌀쌀하다. 자연 환경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지금까지 와본 출장중에서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 하늘도 무척 푸르다. 한가지 좋지 않은건.... 통화를 유로로 사용하면서 물가가 너무 비싸졋다는 것이다. ㅜ.ㅜ

파리의 모습

by AlexYun 2004/07/10 00:49 파리의 모습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에펠탑이다. 멋진 광경을 상상하며 에펠탑을 찾았다. 정말 멋진 모습을 보려면 밤에 가야 할듯... - 에펠탑을 보며 - 파리공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짧은 5시간동안 파리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고 차에 올랐다. 창밖을 통해 바라본 풍경. 어때? 유럽같은가? 유명한 탑이다. 이름을 가르쳐 주고 싶지만... 모르겠다. ^^; 우리나라도 이런 건축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세느강. 노틀담이다. 곱추는 보이지 않았다. 세느강 옆으로 잡화상들이 보인다. 이 놈이 에펠탑이다. 마치 그림처럼... 도장 하나 찍고. 다시 공항으로 향했다. 에펠탑을 볼 목적으로 쬐금 많은 돈을 들여..

PELES CASTLE

by AlexYun 2004/07/01 23:35 주말을 이용해서 부카레스트를 벗어나 외곽으로 관광을 갔다. 드라이버 한명을 고용해서 신나게 돌아 댕겼다. 루마니아를 돌아 볼때마다 정말 축복받은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공산주의에서 자유진형으로 정책을 바꾼지 10년이 조금 넘었지만 공산주의의 힘들고 삭막한 모습들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여기가 정말 후진국이라고 생각했던 루마니아인지라는 의문만 들게 한다. 앞으로 보여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은 유럽이다. 유럽의 건물이 보이고 유럽인들이 보이는 유럽인 것이다. 질 좋고 값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루마니아... 굳~

루마니아 대중 교통

by AlexYun 2004/07/01 23:33 루마니아에서 최고로 맘에 드는건 버스비가 공짜라는거다. 일요일 우리는 필요한 것들을 구입히가위해 까르프에 들렀다. 그러면서 전철, 버스, 전차등 루마니아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았다.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 그리고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 버스비가 얼마인지 모르는 우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버스를 타고 내리는지 유심히 살펴봤다. 그런데 아무도 돈을 내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 걱정없이 버스를 타고서 시내를 돌아 다닐 수 있었다. 하하하~ 오늘 회사에 출근해서 물어보니 버스비가 8,000 LEI 가량 한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는 무임 승차를 어러번 하고 다녔다. ^_________^; 무식하면 용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