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의기억 60

북경_만리장성

by AlexYun 2004/07/26 14:59 북경에 도착한지 삼일이 흘렀다. 한국과 시차가 한시간이라서 그런지 중국에 있는것이 실감이 나질 않는다. 특히나 수많은 조선족들로 인해서 언어에 대한 답답함이 없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뭔지는 모르지만... ^^; 케이블 카를 타러 가면서... 여기 언덕도 만만치 않다. 케이블카 안에서... 여기가 만리 장성이라네. 뭐... 만리중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ㅋㅋ 멋지다. 어떻게 만들었을지 무지 무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곳에서 북한 사람들을 많이 봤다. 어떻게 북한 사람인 줄 알아 봤냐고? 김일성 뺏지를 달고 있었거등~~ 만리장성 모델로 손색이 없죠? 셀프샷~ 참고로 클린턴도 와봤더군요. ^^

[중국]출장 4탄 - 귀국편

by AlexYun 2004/07/01 23:26 이제야 드디어 끝이 보인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만 한다. ^^; 중국에서의 일주일 출장을 마치고 나 홀로 귀국을 하게되었다. 떠나기전 한컷. 두명은 남고 나홀로 떠난다. ^^Y 그럼 그당시 써놓은 일기를 참고하며 마지막을 장식해보려고 한다. 2004. 02 14 8시. 잠에서 깼다. 왜? 아침을 먹으려고... 간단히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21층에서 내려다 보며 먹는 아침은 색다른 맛이 있다. 10시. 중국측 사람들이 왔다. 오늘도 일이 시작되려고 한다. 나는 귀국 준비를위해 짐을 챙기고 혼자서 여유를 부리며 샤워를 했다. 11시 30. 버스를 타기위해 호텔을 나왔다. 간단히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홀로 호텔을 나왔다. 나오기전 안토니오에게 갈..

[중국]출장 3탄 -

by AlexYun 2004/07/01 23:20 아직도 중국출장 얘기를 쓰는구나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거 말고도 한개가 더 남았아. ^^; 음식 사진이 아직도 많지만 과감히 생략하기로 한다. 예정했던 출장이 연장되면서 난 호텔을 옮기게 되었다. MERITUS HOTEL 나에게 호텔은 언제나 화려함을 안겨주었지만 여긴 더욱 그랬다. 호텔 외부 모습. 1층 로비 모습. 총 22층 높이의 호텔에서 우리는 22층에 머물렀다. 가장 높은 곳에 머무르게 되면 좋은 점이 여러있다. 우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하고, 호텔내 식당이 같은 층에 있고, 천장이 다른층에 2배가량 되어서 방이 무지 넓어 보인다. 화장실도 이빠이 좋다. ^^; 22층에서 내려다본 중국시내는 시원하게 느껴졌다. 처..

[중국] 출장중 2탄 -음식편-

by AlexYun 2004/06/30 21:56 드디어 2탄을 올리게 되었다. ^^; 참으로 질질 끌게 되어서 맘이 아프지만... 오늘은 음식에 관한 수많은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출장을 간건지 먹으러 간건지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해하시길... 호텔앞의 전경이다. 해변가 옆에 도로가 있어서 경치가 좋다. 자~ 그럼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아침 식사에 대한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웨이터가 음식이 담긴 수레를 끌고 다니는데 거기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먹으면 된다. 몇가지 골라놓은 음식이다. 중국음식중 그나마 아침이 가장 맛있다. 이유는 빵이 나오기 때문이다. ^^; 무슨 잎인지는 모르겠지만 풀면 밥이 나온다. 맛있음. 죽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아침이 최고!(빵은... 한국에서 ..

[중국] 출장중 1탄

by AlexYun 2004/06/28 23:40 출장중 일기를 쓰려고 노력을 했다. 많이 귀찮았는지... 띄엄 띄엄 썼다. 특히, 이건 여행이 아니고 Business 다. 소재가 한정될 수 밖에 없다. 나에겐 자유가 부족하고 나에겐 즐길 수 있는 시간보다는 해야 될 일이 우선된다. 같이 있는 사람들과 조금 친해진후 나는 식사 시간마다 사진을 찍었다. 식사 시간외에는 나갈일이 없었기때문에... 왼쪽부터 미스터 송, 왕, 나, 그리고 안토니오다. 송은 불량감자를 닮았다. Bad potato! 아침 일찍 일출을 찍고 싶었다. 그러나 호텔에서 일출을 찍기에는 동쪽이 이상한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나가기는 귀찮고... 그래도 호텔에서 바라본 전경은 멋지다. 바다에는 수많은 배들이 출항하고 있었다. 여기서 잠깐 ..

러시아 모스크바공항에서 환승정보

2011년 수집한 정보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공항이 5곳이 있다. 1. SHEREMETYEVO AIRPORT 2 (셰르메티예보2 공항)-국제선 공항 => 현재 TELMINAL F 로 변경 2. SHEREMETYEVO AIRPORT 1 (셰르메티예보 1공항)-국내선 공항 => 현재 TELMINAL B 로 변경 3. SHEREMETYEVO AIRPORT 3 => TELMINAL D -국제선&국내선 공항 4. DOMODEDOVO AIRPORT (도모제도보 공항) -국제선&국내선 공항 5. VNUKOVO AIRPORT (브누코보 공항) - 국내선 공항 TIP. 국내선과 국제선을연결하는 공항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스크바를 경유해서 유럽으로 가거나..러시아 국내선을 이용하는 경우 꼭.. 공항을 체크 해야 한다. 국..

러시아 출장 참고

내가 갈 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같은 항구도시... 그리고 러시아 제2의 수도인 "상트 페트르부르크" 이번이 두번째 인데... 2년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출장을 갔을 때 기억이 끔찍하게 떠오른다. 모스크바 공항에서 transit을 하기 위한 시간이 3시간이 있었으나 출국 수속과 짐을 찾는데 2시간이 걸렸고 국내선을 타기위해서 이동하는데 엄청난 바가지 요금과 교통체증 때문에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이리저리 방황하며 극적으로 다음 비행기를 타고서야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다른 유럽을 경유하는 항공편과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 모스크바 공항이 조금 개선되어서 트렌짓이 조금 편해 졌다는 소문이 있으니... 이번에 몸소 다시 경험을 해볼까 한다. 그 외에 지난..

[중국] 첫날

by AlexYun 2004/06/28 23:33 Here, I'm in China! 2004년 2월 8일 새벽 1시. 아직도 끝마치지 못한 출장준비로 분주하다. 중국가서 써먹을만한 영어회화라도 찾아야 하는데... 부질없는 일이다. 하루종일 출장준비를 하고도 시간이 모자르다. 내일... 아니 오늘을 위해서 잠을 자야겠다. 새벽 3시 30분. 무슨일인지 잠에서 깼다. 오늘은 주일인지라 새벽기도 드리고 목사님께 안수 받고 바로 출장가기로 맘먹었는데... 좀처럼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없다. 그래도 자야한다. 1시간만이라도 편하게...옛날 군대에서 첫 훈련 뛰던 생각이 문뜩. 그때도 너무 긴장한 나머지 한숨도 못 자고 훈련 뛰면서 힘들어 죽을뻔 했던... 새벽 4시 30분. 잠에서 벌떡 깼다. 별로 못 잤지만 ..

[중국]In China

by AlexYun 2004/06/28 23:33 나의 첫 해외 니들이가 중국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회는 순식간에 찾아온다고 했던가? 출국 하기까지 4일의 여유가 주어졌다. 흑... 그 4일동안 별의별 생각을 다 했었다. 떠나기 전날까지 출국심사를 걱정하며, 경험이 많은 전도사님께 중국에는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었지만 그날따라 만나 뵐 수도 없었다. 그냥 무식하게 밀어 붙이는 수 밖에... 일정대로라면 지금쯤 홍콩에서 귀국할 비행기를 기다리며 놀고 있었을텐데... 토요일까지 연기가 됐다. 후후 출장이 연기되면 선배들은 죽을 맛이라던데... 첫 출장이라서 그런지 나에겐 별로... 옛날에 자전거 하이킹을 하면서 일기를 쓰듯 여기서도 일기를 쓰고 있다. 나중에 사진과 함께 올리기 위해서..